이곳 호주는 매년 12월 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갑니다.
한국에서 7월 말 8월 초에 휴가를 많이가는것과 비슷한데... 한가지 차이는... 그 기간이 꽤 길다는 거죠~
법정 휴가기간이 1년에 20일 입니다.(아님 말구요. -_-)
1주에 5일 근무니까... 무려 4주간의 휴가기간이 있는거죠.(한달입니다. ^^)
그런데 이 휴가를 다 사용못해 다음해로 넘어가고 넘어가서 휴가가 두세달씩 쌓인사람들도 있더라구여.
(회사의 매니저가 은근히 압박을 합니다. 틈틈이 사용하라고... ^^)
그래서 이기간 동안 자기 나라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고... 아니면 여행을 떠나는게 일반적입니다.
저희 가족은 성당가족분들하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반장님(앞으로도 계속 반장님으로 호칭이 굳어질것 같네요. ㅋㅋ)이 입이 마르도록 좋다고 하는 Berrara 라는 곳엘 반장님 가족과 저희 대부님 가족 이렇게 3가족이 3박 4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져 있구요. 3시간 반정도 운전해야 갈수 있는 거리에 있는...
아주 조그마한 동네입니다.
우려했던거와 달리 정말 깨끗한 시설의 숙소 였구요.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잘 놀 수 있는 환경이더라구요.
모두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다녀올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
구글맵으로 본 그 동네 모습이에요. "A" 라고 표시한 부분이 저희가 묵었던 집(?) 입니다.
Royal National Park 의 산길을 한없이 운전하다 보면... 갑자기 앞이 뻥뚫린 절벽이 나옵니다.
꽤 유명한 행글라이딩 포인트 입니다.
이륙전 교육받는 모습부터 멋진 비행까지 재미있는 구경을 할수 있었어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냥 아래 사진 한장만 올립니다. ^^
지금은 베트남에서 열쉼히 일하고 계신 대부님과 함께... (건강하시죠? ^^)
숙소에 도착해 보니 저희를 기다리고 있는건...
야생 캥거루들과... 그넘들이 배출한 "덩"들... -_-
호주 생활 거의 2년만에 드디어 야생 캥거루를 보게 됐네요. ^^
집 앞에서 10미터만 걸어 내려오면 이런 해변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1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정말 고운 모래가 펼쳐진 해변이 나오구요...
왼쪽으로 100미터 정도 가면... 스노클링, 낚시 같은거 할 수 있는 바위들이 있는 바다가 나옵니다.
옆집(?)에 놀러온 아이들이에요~
저희처럼 시드니에서 왔다고 하구요...
여자아이는 리디아 남자아이는 마이클...
저 두 아이가 지은이를 얼마나 찾아다니며 놀아줬는지...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이뿐 아이들... ^^
지금도 지은이는 리디아를 찾아요... (연락처라도 알아왔어야 하는건가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