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am / 분류 : Olivia 지은/2009 / 작성시간 : 2009/10/31 00:17
올해에도 어김없이 할로윈이 돌아 왔습니다.
딸내미가 많이 커서 이젠 학교에서 하는 할로윈 파티에도 가게되네요.
학교의 커다란 홀에 아이들만 들어갈수 있도록한후, 디스코 파티를...
어른들한텐 뭐 별거아닌 어린이들 음악이 쿵쾅거리는 안을 들여다볼수 없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
80년대의 롤라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을지. ㅋㅋㅋ
참고로 이 파티가 끝나고 고학년(? Yr 3~6)을 위한 파티에선 MJ의 Thriller가 울려퍼졌다네요~
작성자 : jam / 분류 : Olivia 지은/2009 / 작성시간 : 2009/09/21 00:46
2009년 9월 13일
조명이 좋긴 좋습니다.~
물론 모델은 더 좋구요~ ㅋㅋ
아... 바닥도 좋군요. -_-
제가 가지고 있는 촬영셋은... Elinchrom D-Lite 2 입니당. 2세트에 소프트박스 2개 그리구... 그리드 1개
흰색/검은색 폭 2.7미터짜리 배경지...
기타 잡다한 악세사리들이 좀 더 있구요.
그냥 취미라고 하기엔... 좀 많이 산듯하군요. ㅋㅋㅋ
(이걸로 돈 벌날이 올까요? ^^)
찌으니와 저만 집에 있게 된 어느 오후(아... 9월 13일 오후군여. -_-)...
눈치 보지 않구 조명장비를 늘어놔봤습니당~
이게... 다 늘어 놓으면 은근히 눈치 보이거든요. 거실을 모두 차지해버리는 느낌.
(클릭해야 커집니다. 커져야 제대로 보시는 겁니다!!!!)
환한 밖을 표현하면서 배경을 뭉개버리자니... 이거 렌즈에 ND필터를 잘지 않고는 찍기 어려운 상황이 나오네요. 소프트박스 2개를 최저로 낮춰서 찍었는데, 배경처리를 위해 조리개를 개방하니까 너무 밝게 나오는 상황... -_- 일반적인 실내 사진에서도 ND가 필요한 상황이 나오네요. 당황...
(아래 사진들도 모두 클릭해야 제대로 보실수 있습니다~)
나머지 사진들은 아름다운 마루 바닥을 배경으로... ㅋㅋㅋ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제게 무언가를 시켰는데... 흠... 구박좀 당했습니다. -_-
바닥과 함께 한 저 푸르디 푸른 화분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네요. 쿨럭...
사진엔 저런 소품이 아주 중요합니다. 물까지 줘야하는 실제 화분은 넘 관리하기 어렵고... 어린이들이 다룰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스튜디오에선 저런 조화 화분 2개씩은 꼭 있어야 한다고 어느 작가분이 말씀하셨던것 같습니다. -_-
실은 저 화분 2개를 회사의 자그마한 라운지 정리하면서 실시(?)한 옥션에서... 제가 단독 입찰로 겨우!!! 7불에 2개를 가져왔는데...
왜 주위 인간들이 비웃어 주시는지... ㅋㅋㅋ
나름 이뿐데... T_T
이곳 호주 캐논에서는 EOS Photo5 라는 아이디어 베이스의 사진 competition 있습니다.
참가신청을 하면 Canon EOS Photo5 box (위 사진)를 집으로 배송해 줍니다. (무료)
개봉해보면, 이번 대회에 필요한 요구조건을 담은 내용물들이 나옵니다.
작년에도 신청만 하고 사진의 제출엔 실패(?)했었는데,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참가자수를 제한해서(실력 이런거 않따집니다. -_- 걍 선착순...) 박스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올해엔 장비를 이것저것 많이도 질렀기 때문에 함 제대로 도전해볼까 합니다.
(뭘 질렀냐구요? 흐흐~ 이것저것...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장비 소개기 함 써보죠~)
아래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면서 얼마나 창의적인 사진을 뽑아내냐가 이 대회의 전부입니다.
디지탈아트수준의 뽀샵작품은 않됩니다.
상품은 각 brief 별로 5D Mark II 와 24-105 2.8L 렌즈...
게다가 유명한 사진작가와 함께 3일간 사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오~~~
프로들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세스를 어깨너머로 볼수 있는 멋진 기회!!!
사실 오두막도 좋구 L렌즈도 좋지만, 저 여행은 정말 돈주고도 해볼수 없는(사실 돈 주면 되겠지만... -_-)
멋진 기회!!!
자... 여기까지 읽으신 당신이 해야할일은... 바로 제게 멋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것!!!!!!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10년동안 로또 1등에 당첨 않될꺼에여... -_- 열쉼히 사십셔~ ㅋㅋ
근데 불가리아에서 있었던 2주연속 로또 당첨번호가 같았다는 사실은... 정말... 제가 지금껏 로또에 투자했던 짓이 얼마나 바보 같았던 일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쩝...
자~ 여러분... 자기 힘으로 열쉼히 사는겁니다~~ 아자~ (그래도 아이디어는 보내주셔야... T_T)
이러면 우드를 라미네이트 가격에 할수 있다는 생각에 그자리에서 질러버렸습니다. (돈 앞에선 장사가 없어요... 앞뒤 생각없이... 그냥 질러버리다니... -_-)
그래서 마루 44 pack + 스커팅보드 20개 + 바닥에 까는 비닐, 매트 + 기타 악세사리들을 구입~
대형 카트 3개를 꽉 채우는... 저희 ikea 쇼핑사상 최고의 지름이었습니당~
제차로 옮기기엔 택도 없어서 delivery 서비스 받았구요~ 저희집까지는 100불이 차지되었습니다.
(그 중간에 어떤 중국 아저씨가 자기가 70불에 옮겨주겠다는 호객행위를 하는데... 그 아저씨가 제 마루 가지고 사라질까봐 포기...)
초특급으로 다음날 아침 9시가 채 않돼서 물건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제 해야할일은... 마루깔기 공부... -_-
물건 먼저 질러놓구... 이젠 위기감이 몰려오니... youtube 에서 이것저것 동영상들을 뒤집니다~
대충 diy 나 how to install 이라는 검색어와 함께 floor, flooring 이라는 검색어 넣으면 아주 많은 결과가 나옵니다.
이것저것 2~3십개의 동영상을 마스터~
뭐 별거 없습니다.
0. 재료준비(특히!!! 마루는 2~3일 전에 시공할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현지의 기온, 습도등에 맞춰주는 작업을 하는거죠~ 이래야 설치후 변형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1. 바닥 정리
2. 기타 정리 (도어 밑이라든지... 기존의 스커팅 보드를 떼어내야할 필요가 있으면 떼내기 등등...)
3. 비닐(방습용) / 압축 스티로폼 깔기
4. 마루 깔기
5. 스커팅 보드등의 마무리 작업들
공부후엔 다른 부수적인 부품들을 bunnings warehouse나 다른 샵에서 구입~
(저흰 약간의 스페이서와 더 적당한 스커팅 보드, T 트랜스레이터 등을 구입했습니다)
마루 한쪽 구석에 환경적응 훈련중인 마루들 입니다.
저 포장도 다 풀러놓아야 효과가 더 좋겠지만... -_- 저거 많이 무겁습니다.
거실에 TV, 장식장, 책장(이거 IKEA 5x5 책장이에여... 끔찍해... -_-), 식탁, 쇼파 등을 모두 치웠습니다.
일부는 차고에 일부는 현관에 일부는 뒷마당 쉐이드 있는곳에...
금욜날 회사를 땡땡이치고... (뭐 할건 했다구요!!!)
지은이 학교간 사이 작업 시작~
기존의 카펫을 치우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서 걷어냅니다.
그 아래엔 두께 1cm 가량의 스폰지가 또 있구요... 이 넘도 걷어 냅니다.
그러면 이 스폰지를 고정시켰던 본드칠이 드러납니다!!! 으악~~ 저거 다 들어내려면.. -_-
그리구 나면 거실을 삥둘러서 카펫을 고정시켰던... 못이 달린 고정목(?)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죠~
이 일의 대부분을 지은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캬갸갹~ 감사감사~
자~ 1,2 단계의 바닥/기타 정리 완료!
그럼 3단계로 고고싱~
(로켓 발사도 3단계 분리가 중요하듯이 마루깔기에서도 여기가 젤루 중요!!!)
지루한 작업입니다.
바닥에 쌀 반톨만한 크기의 이물질만 있어도 마루가 기우뚱하게 올라서게됩니다.
바닥을 블로어로 청소하고... 빗자루로 쓸고~ 쓸고~ 또 쓸어야 합니다.
그 후 비닐깔고 압축스티로폼을 깝니다.
정말 일한 티도 않나면서 손 많이 가는 작업이죠... 여기서도 귀찮은 부분은 지은맘이 수고를... 흐흐~
4단계~ 마루를 본격적으로 깔아 보아요~~~
벽에 스페이서로 8~10mm 정도의 공간을 띄워야 합니다.
나무는 습도, 온도에 따라서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공전 최소 2일 정도는 해당 장소에 보관해두는게 좋습니다.(아니... 보관해야 합니다!!!)
좌우지간... 저 스페이서는 수축을 위한 버퍼로 이용되는 공간이에요
마루블럭들을 벽에 붙여서 한줄을 먼저 깝니다.
(잠깐!!! 마루는 까는 방향은... 햇살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깔면 됩니다.)
마루와 거실 사이즈가 완전히 매칭이 되지 않는다면, 마지막 조각은 반드시 잘라내야 길이가 맞게 되겠죠~
거기서 남은 조각은 다음줄의 시작하는곳에 이용됩니다. 이렇게 마루를 깔아나가면 자연스러운 모양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줄 깔고... 마지막거 자르는 톱질... 연결을 위한 고무를 끼우고 망치질... 망치질... 마지막 마루 자르는 톱질...
이렇게 톱질과 망치질의 연속이 계속됩니다~
처음 2줄이 제일 중요합니다!!! 신경써서 작업해주세요~
몇줄가다보니, 톱질은 손에 금방 익더라구여~ 흐흐~ 가로로 잘라내는건 왠만한 기계쓰는것보다 더 부드럽게 자를수 있게 됩니다.
자~ 몇줄 더 작업하고... 밥을 먹어줍시다~ (벌써 저녁... -_-)
메뉴는 김치 볶음밥~ 룰루랄라~
한국 같으면 당연히 짜장면에 짬뽕... 그리구 탕수육에 군만두... 후루룩 쩝~ T_T
점심은 아까 바닥 정리할때 먹었는데, 야외(?)에서 먹은 라면... 최고였습니다~ 원츄~~~
몇줄 더 깔고... 바닥에 함 누워봅니다~ ㅋㅋ
먼지 구덩이지만, 카펫보단 훨 좋은 느낌... 음~~~~~
일을 더 하고는 싶지만, 벌써 저녁 6시반이 넘었어요~
이웃집에 실례가 되는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다음날 아침...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집니다.(해야할일이 산더미니까여... -_-)
전날 하루 종일 일한게... 겨우 이렇습니다.
마루가게 딸래미 사진 보세여... ㅋㅋ 이거 얼른 공사 끝나야 저아이가 뛰어 놉니다. -_-
하던것처럼 이렇게 진행을 쭉쭉 해가다보면... 반대쪽 벽에 닿게 되죠~ 여기서 문제 발생!!!
마루조각을 가로로 자르는건 별 문제가 없지만... 세로로 자르는건 간단치가 않습니다.
일단 마루의 길이가 짧지 않은관계로 길다란 나무 조각을 반듯하게 세로로 자르긴 정말 어렵습니다.
자세도 않나오구여... 함 해보시면 무슨 얘긴지 아실겁니다.
그래서 한조각 자르구선 버닝스로 고고~싱~
서큐러쏘~를 사려고 해봤지만 세로로 자를수 있는넘은 400불은 줘야.. -_-
그래서 걍 직소를 구입~
이왕 사는거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으로 하드웨어의 명가 MS (응?) 아니... 보쉬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99불... 블랙앤데커와 고민을 하다가 가이드를 해주는 레이저가 나간다는점에 혹해서 (물론 블랙앤데커가 가격대비 기능은 더 많습니다. 레이저 당근 나가구여... 앵글컷을 쉽게 도와주는기능... 재료에 따른 속도 조절 기능, 3가지 블레이드 제공 등의 막강한 구매욕을 자극하지만... 보쉬는 남자의 로망!!!) 질렀습니다.
(참고로... 싼 제품은 40불 아래에도 있습니다. 흠~)
룰루랄라~ 집에와서 박스개봉해보니... 이런이런... 레이저를 위한 수은전지가 3개나 들어있지 뭡니까!!! 버럭!!! 전기 꽂으면 레이저도 그냥 사용가능할줄 알았는데... 이거 배터리 아껴써야하는 스트레스를 주다니!!!
좌우지간... 처음 몇조각후부터는 이쁘게 잘 잘라지더구여... (그래도 손으로 하는 톱질이 더 곱게 잘립니다)
넓은 공간은 마루로 다 채웠구여~ 이젠 현관, 부엌, 계단, 광, 화장실 등의 좁은 지역이 남았습니다...
자... 마루 거의 다깔았습니다~ 음화하하핫~
이 상태로 하루가 또 저물었습니다.
이젠 일요일입니다~
작업하다 남은 좁은 부분들에 대한 시공과... 마무리인 스커팅보드들을 시공해야 합니다.
여기서 마루 가공하는데 시간 엄청 걸렸습니다.
조그마한 조각들도 필요해지구... 기하학적으로 잘라야하는 부분도 생깁니다.
하지만 이때쯤이면 직소는 나의 친구, 나의 오른팔~
내 맘대로 휘두르며 별모양도 자를수 있게 되어있을테니 걱정 붙들어 매시길~ 흐흐~
스커팅 보드를 다듬고 장착하는 일은 정말 정성이 100% 입니다.
대충하면 대충하는대로 끝날일이고... 정성껏 하면 정말 한도끝도 없이 완성도가 높아지는 그런일...
3일째 이일을 하다 보니, 성의껏 끈기있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젠 팔다리로 후들거리고... 정리를 모두 마처야 월요일 부터 새로운 시작을 제대로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흉하지 않을정도로 작업을 마쳤네요~
일단 급한대로 쉴수있게 쇼파와 식탁을 먼저 들여왔어요~
지은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람 만땅~ 흐뭇흐뭇~
가구들 들여놓는 일은 근처의 친한 한국분들이 도와주셔서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감사감사~
모든게 세팅된 사진 보세요~
다들 회사 때려치우고 가게차리라고 합니다. ㅋㅋ
아무래도 이 담에 은퇴하고 나면 쉬엄쉬엄 마루나 깔면서 살아야 할듯~ ^^
저랑 와이프랑 둘이서 시공하는데 시간은 3일이 걸렸구여...
비용은 이런저런 재료비 + 배달비 + 툴을 구입하는 비용까지 합쳐서 1700불 정도 들었습니다.
약 3~4천불 세이브~~~ 오호~
관심있으신 분은 휴가때 도전해 보세여~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훨씬 뿌듯하구여~
마루깔았다고 자랑질을 해도 주위에서 미운눈으로 쳐다보지 않아서 좋았어여~ ^^
그리구... 내손으로 한거라 나중에 하자 발생시... 보수도 내손으로. (이건 단점인가? -_-)
덤으로 몸무게가 1.5kg는 빠졌어여~ ㅋㅋ
단기 다이어트 필요하신분들... 마루 시공해보세여~
가족들한테 칭찬도 받고 좋습니다요~
좌우지간... 인생은 무한도전인겁니다~ 음화하하핫~
위 사진촬영에는... 버림받은 우리집의 버림받은 천덕꾸러기 올림푸스 1030sw 가 수고해줬습니다.
집어던져도 물에 넣어도 되는 넘이라... 먼지 가득한 산업현장(?)에서 쓰기에 딱 좋았습니다.
여름 휴가를 맞아서 호주로 여행을온 미혼의(!) 처제를 위하여 참 일찍도 골드코스트 여행을 준비했었습니다.
몇달전 JetStar(호주의 Qantas 에서 운영하는 저가항공사 입니다)에서 대박 세일을 하던 항공권을 구입했죠~
미루고미루던 렌트카와 숙박시설도 only 1박만 할것이라서 나름 괜찮은곳으로...
1박2일로 골코를 간다고 했을때 주위의 반응들은 다들 '너무 짧은거 아니냐'는 반응이었어요.
하지만 지은이라는 혹을 단 저희 스타일이면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차피 겨울 시즌이라서 워터스포츠는 할수 없었고(여름이면 할려구? -_-), 여러 테마팍 중에서 지은이 수준에 맞는건 씨월드와 무비월드뿐...
그래서 하루는 씨월드 하루는 무비월드를 가보기로했죠~ 그럼 멋진 비치는???
피지 3년반에 시드니 2년반의 생활로... 비치는 "이비치가 저비치고 저비치가 이비치다" 라는 진실을 깨달은바... 서퍼스파라다이스 따위는 잊기로 했습죠~
자 그럼 1박 2일이 어떻게 충분할수 있었는지 항공기 스케쥴을 잠깐 볼까여?
시드니 -> 골코
8월 6일 새벽 6:15 출발, 아침 7:40 도착
골코 -> 시드니
8월 7일 저녁 8:40 출발, 밤 10:05 도착
완전 이틀을 꽉 채워서 골코에 있을수가 있었던거죠~ 음하하하~
새벽 비행기를 타려고 전날밤엔 일찍 잠자리에 누웠죠~
덕분에 키도 좀 더 컸고... 피부도 좋아젔네여... -_-
알람소리에 벌떡 일어나 씻고 옷 주섬주섬 차려입고 울가족 3명 + 미혼의 지영
켈리빌을 떠나 에어포트로~
국내선 이용은 첨인지라 준비를 이것저것 많이 했었어요.
위치 확인도 하고... 부킹도 해두고... 페이도 미리 다하구여~(AUD$47.00 ㄷㄷㄷ)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롱텀파킹에서 공항까지 거리가 꽤 되는지라 셔틀버스를 이용했죠~
여기서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혹쉬 네비게이터를 가지고 계시면 주차후 위치를 네비에 기억시키세요~
주차장이 크고 셔틀버스가 서는 정거장이 여러개라서(6개 이상인데 몇개인지는 확인을 못했어여~) 나중에 차 찾을때 고생할수 있습니다.(저희는 제 기억력으로... 음화하핫~ 쉽게 찾았지만여...)
특히 저희처럼 밤 늦은시간에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아이데리고 주차장을 이리저리 헤맨다면... -_-
여행의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기게 되는겁니다. -_-
시드니 귀환(?)후 공항셔틀타고 주차장오면서 얼마나 긴장을 했었는지... T_T
셔틀버스 기다리는 바람직한 복장의 지영이모님...
티켓 받아서 공항라운지에서 비행기 기다리는중...
비행기 탄다고 새벽에 깨워도 기분좋게 벌떡 일어난 우리 지은이~ ^^
인류의적 크리스피크림 도너츠를 없애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OTL)
짜잔~ 잠깐의 비행후 이곳은 골드코스트~
(고속버스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던 비행이었지만... 뭐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더라는...)
외국에서 도착한 귀빈들처럼 비행기에서 계단을 걸어내려오는 독특한 경험도 해볼수 있었습니당~ ㅋㅋ
마음이 푸근해지는 분위기의 공항터미널에서 Avis 를 찾아서 차키를 받았습니다.
평소랑 다르게 뭐라고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데 무슨소린가 했더니...
저희가 렌트한 차가 컨버터블이라서 트렁크에 특정 구역을 넘어서 짐을 싣고 뚜껑(?)을 열지 말라는 얘기더라구여~
짜잔 홀덴의 신형 아스트라~ 구형은 소프트탑만 있었는데, 신형은 하드탑입니다.
게다가 컨버의 진리인 RED
완전만족~ 모두들 입을 헤헤 벌리고 말았죠~
공항에서 모터웨이를 따라서 4~5십분 이동해서 골드코스트 중심가로 오게됩니다.
지붕을 오픈하고 운전을하니, 앞자리에 앉은 저와 지은맘은 멀쩡한데...
뒷자리에서 컴플레인이 장난이 아닙니다. -_-
엄청난 바람을 맞으며 지은이가 춥다고 얼마나 찡얼대던지...
잠시 정차후 탑을 덥고서 다시 출발~
맥도널드를 찾아서 좀 헤맸지만, 계획에 별 차질없이 씨월드에 도착~
뚜껑열고 기념촬영 해줘야죠~
한적한 씨월드 주차장에서...
여행전 여기저기 할인 바우쳐를 찾아서 헤매봤지만, 결국 저희한테 딱 맞는건 회사에서 주는 블루호라이즌의 기본 할인 혜택이더라구여~
2개의 테마팍을 이용할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고, 씨월드에 입장~
입장하자마자 만난 어린이의 친구(엘모 시리즈에 나오는거 외엔 전 이넘 몰라여...... -_-)
씨월드 인증샷~
빼먹지 말아야하는 쇼중의 하나인 물개(? 바다사자?)쇼~
비수기에 여기오니 좋은점은... 아래 사진 처럼 사람이 많지 않다는거...
이정도로 적진 않지만... 어디든 줄을 길게 선곳이 없어서 1박 2일 여행으로는 너무 좋았어요~
성수기엔 1박 2일 불가능이라 생각됨.
최고의 상술을 보여주는 씨월드...
글쎄 쇼 시작전에 무대앞에 솜사탕, 아이스크림 파는 부스를 차려둔다는... ㄷㄷㄷ
지은양 결국 이모에게서 솜사탕 갈취 성공.
그런데 통이 좀 찌그러졌다고 저런 표정을 하핫~
이모가 멀쩡한 통으로 바꿔오고 나서야 다시 제얼굴이 돌아오네여~
(사실 제얼굴은 아닌듯... 앨러지 비슷한게 얼굴에 생겨서... 군데군데 퉁퉁 부었음~)
상으로 조그만 피쉬 주는거에 맛들여서 멋쥔 쇼를 보여주는 물개(?)가 좀 불쌍했지만...
넘의 영특함에 놀랐습니다~
Sesame Street 앞에서...
지은인 이거 무지 싫어함...
쇼 시작하는데 나가자고 성화라서 결국 못보고 나옴.
넘의 주관심사인 놀이기구로 이동~
저 회전목마는 지은이 혼자타고 돌아감. 헐~ 완전 전세냄~
이번엔 씨월드의 하이라이트 돌고래쇼~
사실 돌고래쇼 한국에서도 본적없고... 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냥 점프 몇번하고 말겠지... 하면서
근데, 이거 정말 멋집니다. 강추!!! 절대 놓지지 말아야하는...
여긴 사람이 꽤 있어 보이죠? ^^
애나 어른이나 다들 엄청난 몰입을 보여줍니다.
돌고래들... 엄청난 덩치를 가진주제에 터무니없는 점프를 합니다.
외계생물임이 틀림없다구요~
돌고래 라이딩~
오호~ 재밌어 보여요~
저런 동시 점프가 시킨다고 할수 있는거란 말입니까? -_-
다시 놀이기구로...
이모가 잡고 있는 썩은동아줄(응? -_-)을 당기면 거기에 반응해서 앉아있는 기구가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줄을 풀면 아래로 내려가게되구요~
저거 타구선 지은이는 계속 툴툴~
올라가면 무섭다고...
울 지은이 저정도로 겁있는 아이 아닌데... 흐흐~
솜사탕으로 블루텅이 돼버린 지은
이번엔 아빠랑 다시 트라이~
너무 이뿌져~ 하~
여긴 저 여자사람이 손님(?)의 몸무게나 나이 등을 추측해서 상품주는곳...
지은맘은 나이를 맞추라고 했는데... 얼추 비스무리해서... 조그만 인형 받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