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am / 분류 : Olivia 지은/2009 / 작성시간 : 2009/04/05 21:24
2009년 4월 3일
이동네(영국, 미국등의 영어권 나라에는 전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당) 학교에는 Crazy Hat & Hair day 라는 행가사 있습니다.
평소의 얌전한 머리대신...
하고싶은 대로 머리를 장식하고 학교에 오는날이죠~
하이스쿨이라면 한껏 멋을내고 가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수준낮은(?) 지은이 또래의 아이들은 재미난 장식을 최고로 쳐주죠~ ^^
지은이 모자는...
밀집 모자 앞쪽에 지은이가 손모양을 이용해 그린 닭을 붙였구요...
밀집모자 챙 위쪽에 핑크 깃털로 새집을 만들어 주었구요.
그 위엔 병아리들이 여러마리 붙어있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수준 입니당... 하핫~
이거 만들려구 지은이 엄마가 얼마나 고민에고민을 했는지... ^^
아침 8시 55분이면 학교에서는 소방서에서나 울릴법한 따르릉 소리의 벨이 한번 울립니다.
(9시에 수업시작을 알리는 벨이 한번 더 울리죠~)
등교후 학교 이곳저곳에 흩어져 노는 아이들을 모으는 벨이죠~
벨소리를 듣고 모인 아이들을 선생님이 인솔해서 교실로 갑니다.
선생님 따라서 줄지어 졸졸 따라가면서 같은 class의 남자아이 하나가 뭐가 그리 재미난지 지은이랑 서로 머리를 보며 장난을 치네요. ^^
서로서로의 Crazy hat & hair를 자랑하기위한 퍼레이드 시간입니다.
강당에 이렇게 모두 모였어요.
최강의 미모를 자랑하시는 지은이네 옆반 선생님이 강단에 오르셨군여.
(지은이는 선생님 발 바로 아래 왼쪽의 핑크모자)
지은이네 담임선생님 Mrs 맥그라스... 멋진 퍼플머리를 선보이셨어요~
화려한 머리색깔에 자기 아이 찾는것도 쉽지 않구요... 다들 머리가 커진상태라(ㅋㅋ) 멀리서는 얼굴을 거의 볼수 없는데... 어쩌다 틈이생긴 사이로 지은이가 뒤를 돌아봤네요~ ^^
머리를 염색한 친구 Holly(맞을겁니당...)랑...
다들 훌륭한 시도를 했더라구요~
다행히 1,2,3 등을 뽑는다던지... 하는 아이들 기죽이는 시상같은건 없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