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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4/05 2009 Crazy Hat Day by jam

2009 가을 맞이 밤따기~

2009년 4월 11일

이곳은 지난 4월 10일 부터 이스터휴가가 연휴가 시작되었어요. (13일까지)
전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서 20일부터 출근합니당... ㅋㅋ

연휴 이틀째에 벼락치기로 밤농장을 다녀왔어요.
아침먹고 뭐할까 모민하다가 그냥 출발하기로... 헤헤~
주위분들 몇분께 연락을 드렸는데, 민홍's 패밀리가 동참하기로 결정을...

이글 보고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 주소랑 전화번호 남깁니다.
Kookootonga Walnut and Chestnut Farm 247 Mount Irvine Road, Mount Irvine,  NSW, AU
Tel: 4756 2136.

google map으로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실은 저희는 저기는 아니고 저곳 근처의 다른 농장을 갔습니다만...
그곳의 전화번호, 주소를 모르는 관계로... 흐흐...)

이곳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서 북반구의 나라들과는 계절이 반대로 흐릅니다.
지금은 가을로 접해들고 있구요, 금방 찬바람이 쌩쌩(?) 부는 시리디시린 겨울이 시작될겁니다.
절대 온도가 춥지는 않은데 체감상의 기온이 낮은지라, 이곳 겨울... 우습게 보기는 어렵답니다~


출발전 적당히 흐렸던 날씨가...
그곳에 도착하니 살짝 비를 뿌리고 있었죠~
마침 점심을 해결해야하는 때였던지라...
물어물어 근처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내부에 테이블 몇개와 나무를 떼는 벽난로가 있는 아주 아담하고 포근한 카페였습니다.
저 없는 사이에 주문이 되버린 음식도 아주 좋았구요.



지은이는 엄마 카푸치노에 설탕넣기 놀이를... 헤헤~
밖에 나오면 항상 라떼를 마시는 지은맘은... 오늘은 사정상 카푸치노를... ㅋㅋ ^^



이쁜 꽃 한송이가 화병에 꽂혀있었어요~
그냥 밖에 자라는 꽃들중 꺽어다 꽂은걸거에여... 밖에 환경이 워낙 좋아서...



비를 피하려는 손님들까지 붐비던 관계로 음식이 나올때까지 아이들은 이런저런 시간때우기 놀이를 해야했어요.

늦은 오전에 집을 나선지라 카페에서 허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얼른 밖에 나와서 밤농장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죠?

우리 패밀리들 저만 버리고 잘도갑니다.
몇방울 뿌리던 비는 싹 그쳤어요~ 나이스 타이밍~



농장 오너가 사는 집이에요.
정말 이곳에서 사는건지... 별장이라서 이 시즌에만 돈을 수확하러(^^) 오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바구니 가득 담겠다고 집에서부터 버킷을 준비해온 지은이... ㅋㅋ
장난기 만땅입니당.



여기 농장의 오너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버킷 하나씩 들고 출발!




나무에 달린 탐스런 밤송이들...
한국의 가을, 추석이 생각나더라구요~



지은 교육중 ^^



엄마한테 배운대로 열심히 합니다~



오호~ 용케 잘도 까네요~



저도 밤좀 따왔죠~ 하핫~ (저도 오늘이 처음 밤송이 까본날~)



이 집 뒤마당에 이렇게 넓게 밤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나무에서 절로 떨어진 밤송이들...


백만년만에 가족사진 찍어줬습니다.
수고해주신 민홍맘님께 감사를.. ^^




밤값 내면서 한컷 찍어줘야죵~
(그냥 동네에서 편히 사먹는 밤보다 비싼 밤인지라... 흐흐)



길도 이쁘구, 차도 없구... 이럴때 이런사진 찍어야죠~
이날 날씨랑 티셔츠의 우산그림이랑 무지 잘 어울렸어여~



단풍이 이쁘게 들었어요~
지은이는 공중부양한다고 자기 받치지 말라고 하구선 양팔로 매달렸어여...
덕분에 배꼽이... ㅋㅋ



간만에 삼각대군이 수고를 해주신 단체(!) 사진입니당... ^^



왕복 3시간 넘게 운전해서 비싼 밤 사왔지만... 헤헤~
지은이한테 밤송이 정도는 당연히 보여줘야 했기에..
게다가 저도 첨으로 밤을 까봤다는... ^^

추운 겨울 오기전에 이런 이쁜길 사이로 피크닉 열쉼히 다녀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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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Crazy Hat Day


2009년 4월 3일

이동네(영국, 미국등의 영어권 나라에는 전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당) 학교에는 Crazy Hat & Hair day 라는 행가사 있습니다.
평소의 얌전한 머리대신...
하고싶은 대로 머리를 장식하고 학교에 오는날이죠~
하이스쿨이라면 한껏 멋을내고 가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수준낮은(?) 지은이 또래의 아이들은 재미난 장식을 최고로 쳐주죠~ ^^

지은이 모자는...
밀집 모자 앞쪽에 지은이가 손모양을 이용해 그린 닭을 붙였구요...
밀집모자 챙 위쪽에 핑크 깃털로 새집을 만들어 주었구요.
그 위엔 병아리들이 여러마리 붙어있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수준 입니당... 하핫~
이거 만들려구 지은이 엄마가 얼마나 고민에고민을 했는지... ^^


아침 8시 55분이면 학교에서는 소방서에서나 울릴법한 따르릉 소리의 벨이 한번 울립니다.
(9시에 수업시작을 알리는 벨이 한번 더 울리죠~)
등교후 학교 이곳저곳에 흩어져 노는 아이들을 모으는 벨이죠~
벨소리를 듣고 모인 아이들을 선생님이 인솔해서 교실로 갑니다.

선생님 따라서 줄지어 졸졸 따라가면서 같은 class의 남자아이 하나가 뭐가 그리 재미난지 지은이랑 서로 머리를 보며 장난을 치네요. ^^


서로서로의 Crazy hat & hair를 자랑하기위한 퍼레이드 시간입니다.
강당에 이렇게 모두 모였어요.
최강의 미모를 자랑하시는 지은이네 옆반 선생님이 강단에 오르셨군여.
(지은이는 선생님 발 바로 아래 왼쪽의 핑크모자)



지은이네 담임선생님 Mrs 맥그라스... 멋진 퍼플머리를 선보이셨어요~




화려한 머리색깔에 자기 아이 찾는것도 쉽지 않구요... 다들 머리가 커진상태라(ㅋㅋ) 멀리서는 얼굴을 거의 볼수 없는데... 어쩌다 틈이생긴 사이로 지은이가 뒤를 돌아봤네요~ ^^





머리를 염색한 친구 Holly(맞을겁니당...)랑...






다들 훌륭한 시도를 했더라구요~
다행히 1,2,3 등을 뽑는다던지... 하는 아이들 기죽이는 시상같은건 없었구요~ ^^

친구들이 좋아했다고 신나하는 지은이를 보면 흐뭇흐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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