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지난 4월 10일 부터 이스터휴가가 연휴가 시작되었어요. (13일까지)
전 개인적으로 휴가를 내서 20일부터 출근합니당... ㅋㅋ
연휴 이틀째에 벼락치기로 밤농장을 다녀왔어요.
아침먹고 뭐할까 모민하다가 그냥 출발하기로... 헤헤~
주위분들 몇분께 연락을 드렸는데, 민홍's 패밀리가 동참하기로 결정을...
이글 보고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 주소랑 전화번호 남깁니다.
Kookootonga Walnut and Chestnut Farm 247 Mount Irvine Road, Mount Irvine, NSW, AU
Tel: 4756 2136.
google map으로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실은 저희는 저기는 아니고 저곳 근처의 다른 농장을 갔습니다만...
그곳의 전화번호, 주소를 모르는 관계로... 흐흐...)
이곳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서 북반구의 나라들과는 계절이 반대로 흐릅니다.
지금은 가을로 접해들고 있구요, 금방 찬바람이 쌩쌩(?) 부는 시리디시린 겨울이 시작될겁니다.
절대 온도가 춥지는 않은데 체감상의 기온이 낮은지라, 이곳 겨울... 우습게 보기는 어렵답니다~
출발전 적당히 흐렸던 날씨가...
그곳에 도착하니 살짝 비를 뿌리고 있었죠~
마침 점심을 해결해야하는 때였던지라...
물어물어 근처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내부에 테이블 몇개와 나무를 떼는 벽난로가 있는 아주 아담하고 포근한 카페였습니다.
저 없는 사이에 주문이 되버린 음식도 아주 좋았구요.
지은이는 엄마 카푸치노에 설탕넣기 놀이를... 헤헤~
밖에 나오면 항상 라떼를 마시는 지은맘은... 오늘은 사정상 카푸치노를... ㅋㅋ ^^
이쁜 꽃 한송이가 화병에 꽂혀있었어요~
그냥 밖에 자라는 꽃들중 꺽어다 꽂은걸거에여... 밖에 환경이 워낙 좋아서...
비를 피하려는 손님들까지 붐비던 관계로 음식이 나올때까지 아이들은 이런저런 시간때우기 놀이를 해야했어요.
늦은 오전에 집을 나선지라 카페에서 허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얼른 밖에 나와서 밤농장으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죠?
우리 패밀리들 저만 버리고 잘도갑니다.
몇방울 뿌리던 비는 싹 그쳤어요~ 나이스 타이밍~
농장 오너가 사는 집이에요.
정말 이곳에서 사는건지... 별장이라서 이 시즌에만 돈을 수확하러(^^) 오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바구니 가득 담겠다고 집에서부터 버킷을 준비해온 지은이... ㅋㅋ
장난기 만땅입니당.
여기 농장의 오너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버킷 하나씩 들고 출발!
나무에 달린 탐스런 밤송이들...
한국의 가을, 추석이 생각나더라구요~
지은 교육중 ^^
엄마한테 배운대로 열심히 합니다~
오호~ 용케 잘도 까네요~
저도 밤좀 따왔죠~ 하핫~ (저도 오늘이 처음 밤송이 까본날~)
이 집 뒤마당에 이렇게 넓게 밤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나무에서 절로 떨어진 밤송이들...
백만년만에 가족사진 찍어줬습니다.
수고해주신 민홍맘님께 감사를.. ^^
밤값 내면서 한컷 찍어줘야죵~
(그냥 동네에서 편히 사먹는 밤보다 비싼 밤인지라... 흐흐)
길도 이쁘구, 차도 없구... 이럴때 이런사진 찍어야죠~
이날 날씨랑 티셔츠의 우산그림이랑 무지 잘 어울렸어여~
단풍이 이쁘게 들었어요~
지은이는 공중부양한다고 자기 받치지 말라고 하구선 양팔로 매달렸어여...
덕분에 배꼽이... ㅋㅋ
간만에 삼각대군이 수고를 해주신 단체(!) 사진입니당... ^^
왕복 3시간 넘게 운전해서 비싼 밤 사왔지만... 헤헤~
지은이한테 밤송이 정도는 당연히 보여줘야 했기에..
게다가 저도 첨으로 밤을 까봤다는... ^^
추운 겨울 오기전에 이런 이쁜길 사이로 피크닉 열쉼히 다녀야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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